K팝 꿈나무들에게 전한 희망 메시지…로엔뮤직캠프 성료

  • 등록 2017-01-23 오전 8:55:17

    수정 2017-01-23 오전 8:58:37

지난 20일 제3회 로엔뮤직캠프 피날레 공연에서 트와이스의 ‘TT’ 무대를 선보인 로아 팀(위)과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로 무대를 꾸민 슈팅스타팀.(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종합음악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팝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한 ‘제3회 로엔뮤직캠프’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에 앞선 20일 경기도 고양시 동양인재개발원에서는 캠프 참가자들과 로엔 가족들이 2주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피날레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에는 참가자들이 남성그룹 2팀, 여성그룹 4팀으로 나뉘어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뽐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단체상 부문 로엔 꿈나무상(금상)에 트와이스 ‘TT’ 무대의 로아 팀(김예영, 방현선, 신소연, 이명화, 이수미, 이혜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엔 행복상(은상)에는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무대의 오예스 팀(고우림, 김하윤, 유백합, 최소은)이, 로엔 사랑상(동상)에는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무대를 보여준 슈팅스타 팀(김성아, 서혜준, 이보배, 이윤서, 정다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상 부문에는 후원기관인 여성가족부에서 수여하는 여가부장관 리더상으로 신소연(성남여고 1학년), 김성아(양평고 1학년) 양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보컬 부문 베스트비전상에 유백합(금성여고 2학년) 양, 베스트열정상에 이성구(경주공고 2학년) 군이,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베스트비전상 김하윤(진선여고 1학년) 양, 베스트열정상 유현덕(서정고 2학년) 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로엔 임직원과 참가자 가족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워 수상 여부를 떠나 2주 동안 땀을 흘려온 모든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1월 8일부터 총 13박 14일간 진행된 로엔뮤직캠프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0명의 청소년들에게 국내 음악 업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그들의 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 본사를 방문해 실제 아티스트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보컬 연습과 음원 녹음, 프로필 촬영, 의상피팅 등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고마워Yo(요)’ 캠페인을 통한 인성교육도 캠프 기간 내내 진행했다.

로엔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도 뜻깊었다. 지난 11일 피에스타의 차오루, 15일 감성적인 보이스의 정기고가 직접 캠프 현장을 방문해 본인들이 겪었던 과정과 느낌, 진솔한 조언 등을 강연으로 전했다. 걸그룹 써니힐과 보이그룹 빅톤은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일 피날레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을 펼쳤다.

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캠프 기간 내내 참가자들이 보여준 진지한 태도와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통해 K팝의 밝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엔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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