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윤태영-임유진 결혼식도 참석..하객만 1000여명”

  • 등록 2017-03-28 오전 7:48:16

    수정 2017-03-28 오전 7:48:16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쳐)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배우 윤태영-임유진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기자는 “윤태영이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외아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이 분이 서울대 공대 졸업해가지고 샐러리맨으로 밟아서 올라갈 수 있는 죄고의 자리까지 올라가신 분이다. 이분 2006년도에 연봉 공개된 걸 보면 월급이 21억 1천만 원이었다. 이게 대한민국 샐러리맨 중에 1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 기자는 “윤태영의 결혼식에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현재는 파면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이건희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 역시 “결혼식 하객만 천 여명정도 됐다”며 “당시 고급 세단이 결혼식장 가는 길을 막아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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