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교포 남편, ‘단역배우냐’ 물음에 결혼 결심”

  • 등록 2017-07-27 오전 9:12:37

    수정 2017-07-27 오전 9:12:3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서민정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서민정은 2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제가 결혼 적령기라 선을 보고 소개팅도 했었다”며 “사람들이 조건을 많이 보더라. 연예인이라 궁금해서 나온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남편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조건을 묻지 않고 착해서 좋다고 했다”며 “남편이 교포인데다 TV를 잘 안 봐 ‘단역배우냐’고 묻는 모습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결혼 이유를 설명했다.

서민정의 남편은 뉴욕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난 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고 뉴욕으로 거처를 옮겼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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