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바바솔 챔피언십 3R 주춤…공동 32위

  • 등록 2018-07-22 오전 10:42:02

    수정 2018-07-22 오전 10:42:02

위창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위창수(4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톱10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

위창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 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위창수는 전날보다 25계단 떨어진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창수는 1라운드 4언더파 68타, 2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컷을 통과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대회 만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위창수는 이날 선두권 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위창수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유지하는 데 그쳤고 공동 32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디오픈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리며 톱랭커가 대거 빠진 열린 이번 대회 3라운드에는 4명이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버트 스트렙(미국), 헌터 메이핸(미국), 톰 러브레이디(미국), 트로이 메릿(미국)이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통산 2승째를 노리는 스트렙은 3라운드에만 9타를 줄였고, 통산 7승에 도전하는 메이핸, 첫 우승을 기대하는 러브레이디는 각각 8언더파, 7언더파를 쳤다. 메릿은 3타를 줄여 21일을 이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5언더파 67타를 치고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0위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 이븐파를 친 김민휘(26)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1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바바솔 챔피언십은 21일 2라운드 경기가 악천후로 순연되는 바람에 22일 2라운드 잔여 경기와 3라운드 경기가 이어서 열렸다. ‘성 대결’로 주목받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승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은 컷 탈락해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승자는 누구?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