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다시 뭉친다…"4~5월 중 프로젝트 앨범"

  • 등록 2020-03-25 오전 11:24:17

    수정 2020-03-25 오전 11:24: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씨야(SEEYA·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다시 뭉친다.

남규리의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는 25일 낸 입장문을 통해 “씨야가 4~5월 중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야는 2006년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1년 1월 팀 해체 이후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했고, 김연지와 이보람은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세 멤버는 최근 JTBC 음악 예능 ‘슈가맨3’에 출연해 9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꾸몄다. 방송 후 과거 활동곡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고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이에 각기 다른 소속사에 속해 있는 세 멤버는 여러 차례 재결합 관련 회의를 진행한 끝 프로젝트 앨범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콘텐츠 난다긴다는 “씨야 멤버들은 프로젝트 앨범 활동 후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연기와 솔로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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