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메이저리그 개막까지 일당 582만원 받는다

  • 등록 2020-04-01 오후 1:14:43

    수정 2020-04-01 오후 1:14:43

류현진.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3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일당 개념으로 4775달러(약 582만원)를 받는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은 40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단에 있는 선수들, 그리고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 선지급금 개념으로 2개월간 1억 7000만 달러(2072만 원)를 배분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올 시즌 개막 연기와 일정 축소 가능성 등을 고려, 합의한 연봉 선지급 안에 따른 배분이다. 정규리그가 개막하면 자신의 연봉에 비례한 돈을 받는다.

AP통신이 이날 소개한 선급금 분배 세부 내용을 보면 MLB 베테랑 선수들은 60일간 28만 6500달러를 수령한다. 이를 일당으로 나누면 4775달러다. 류현진의 올해 연봉은 2000만달러, 추신수의 연봉은 2100만달러다. 예년과 같은 시즌 전체 등록 일수(186일)로 나눈다면 류현진의 일당은 10만 7500달러, 추신수의 일당은 11만 2900달러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베테랑 선수들의 사정은 나은 편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은 계약 형태에 따라 60일간 고작 손에 쥐는 돈이 1만 6500달러, 3만 달러, 6만 달러로 상대적으로 적다.

연봉 4만 6000∼9만 1799달러대에 있는 선수는 일당 275달러, 9만 1800∼14만 9999달러 구간 선수는 일당 500달러를 각각 받는다. 연봉 15만 달러 이상을 받는 마이너리그 선수는 1000달러의 일당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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