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요시까지…YG 소속 가수 줄줄이 확진

  • 등록 2022-01-25 오후 1:16:27

    수정 2022-01-25 오후 1:16:27

구준회(사진 가운데)
요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콘의 구준회와 트레저의 요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구준회는 지난 22일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가벼운 목감기 증상이 있어 재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아이콘의 또 다른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구준회는 팀 내 4번째 확진자다.

요시는 트레저 멤버 중 첫 확진자다. 내달 15일 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으로 컴백 예정인 트레저는 멤버 중 확진자가 활동 준비에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구준회와 요시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도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당국 지침 이상의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밀접 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소속 아티스트 및 주변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를 지속 진행하는 동시에 사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동 상황에 대해 빠르게 공유 드릴 계획”이라며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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