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국 LA 앙코르 콘서트 매진… 추가 공연 결정

  • 등록 2022-04-07 오후 2:15:21

    수정 2022-04-07 오후 2:15:21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사상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인 네 번째 월드투어 미국 앙코르 콘서트의 매진을 기록, 추가 공연 개최를 결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내달 14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 쓰리’의 미국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2만2000석 규모의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해당 공연 티켓은 6일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고, 폭발적인 성원 속에 5월 15일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월 15일과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과 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진기록을 쌓고, 10만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앙코르 콘서트 2회 추가로 총 5개 도시 9회 규모의 미주 투어를 펼치게 된 트와이스의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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