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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그간 월드컵에서 부진하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6·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골 소식에 해외 언론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메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첫 경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전에서 후반 20분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대회 첫 골을 터뜨린 메시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를 2-1로 꺾었다.
미국의 허핑턴 포스트는 이날 “메시의 마술 같은 골은 이번 월드컵을 기다려 온 이유”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의 이번 골을 “메시 매직(Messi Magic)”이라고 지칭하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도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스타일로 대회 첫 골을 넣었다”며 그의 활약상을 타전했다. 특히 매체는 메시의 골 장면을 GIF 형식으로 편집해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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