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우,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뜨려고 발악' 악플에 상처"

  • 등록 2015-01-21 오전 9:05:58

    수정 2015-01-21 오전 9:05:58

정은우, 박한별. 배우 정은우가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받았던 악플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정은우가 박한별과 열애 인정 후 받았던 악플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복 받은 남자’ 편으로 꾸며져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과 박한별의 연인 정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은우는 박한별과 공개 연애에 대해 “미래를 모르는데 파파라치를 통해 열애사실이 알려져 더 조심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자로서 객관적인 평가보다 박한별이나 사적인 것에 대해 포커스가 집중될까 걱정된다. 여자 입장에서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은우는 또 열애 인정 후 가장 상처받았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한별과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후 내가 비니만 쓴 모습을 보고는 ‘아주 네가 뜨려고 발악을 하는구나’라고 이야기 하더라”며 “그런데 그분의 남자이기에 부러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악플에 워낙 신경 쓰지 않는 타입이다”라고 전했다.

정은우는 또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예쁜 사랑 잘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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