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김용건 "전지현이 훔치고 싶은 피부"라고 하자 "놀리는 거였다"

배우 김용건, 하정우 부자(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김용건과 하정우 부자의 소소한 대화가 잔잔한 웃음을 줬다.

김용건은 고정 출연하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들 하정우와 한 레스토랑에서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방송에서 김용건은 하정우의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얼굴 좋네”라고 안심했다.

이에 하정우가 “메이크업 해서”라고 말하자 김용건은 “전지현한테 훔치고 싶은 피부라는 말 듣지 않았냐”고 반응했다.

하정우는 “놀리는 거였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하정우는 다음 작품을 위한 체중감량으로 음식을 남기며 자기관리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정우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극중 역할로 인해 일본어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아이유 공항패션 사진 더보기
☞ 탱고 세계 선수권대회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