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K 고재근, 딕펑스와 손잡고 14년 만에 컴백

  • 등록 2016-06-29 오전 9:11:17

    수정 2016-06-29 오전 9:11:17

고재근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밴드 Y2K 고재근이 1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고재근의 소속사는 29일 “고재근이 밴드 딕펑스와 손잡고 작업한 ‘올드맨’으로 컴백한다”라고 밝혔다. ‘올드맨’은 딕펑스 김현우가 작사, 작곡했다. ‘왕년에 나는 이런 사람 이였어! 다시 모든 여자들은 날 좋아하게 될꺼야’라고 착각하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복고풍 디스코다.

고재근과 딕펑스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에서 만난 인연으로 함께하게 됐다.

고재근은 “‘슈가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가요프로는 물론, 예능 라디오 등 가리는 것 없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다. 그동안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다시는 쉬지 않겠다”면서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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