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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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김민선(21·CJ오쇼핑)과 장수연(22·롯데)이 3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다.
김민선은 1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날 3타를 줄인 장수연과 함께 공동 선두다.
올 시즌 우승 소식이 없는 김민선은 대회 마지막 날 시즌 첫 승이자 2014년 ADT캡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시즌 약 6억원을 모아 상금 순위 3위에 올라 있는 장수연도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공동 3위에는 올 시즌 1승을 거둔 이민영(24·한화)을 비롯해 이정화2(22·BNK금융그룹), 박채윤(22·호반건설), 윤채영(29·한화)이 1타 차로 공동 선두 그룹 뒤를 잇고 있다.
상금랭킹 1위 박성현(23·넵스)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가 같이 쏟아졌고 1언더파(143타)를 유지하며 공동 44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