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강동원·김우빈 힘 …'마스터' 초반 기세 무섭다

  • 등록 2016-12-24 오후 4:01:40

    수정 2016-12-24 오후 4:01:4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3일째인 23일 41만7107명을 동원, 누적관객 118만753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39만명, 둘째날 34만명, 셋째날 41만명을 모으며 3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토요일인 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예매율이 50%, 예매관객수도 5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개봉 첫 주에 200만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마스터’가 평일 40만명 안팎의 관객을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대별 대표 배우들을 한 데 모은 캐스팅의 힘이 컸다. ‘마스터’는 세 사람이 캐스팅 된 순간부터 큰 관심이 쏠렸고, 그 관심이 스코어로 나타난 것.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2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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