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다해 “남친 세븐, 순수함에 반했다”

  • 등록 2017-02-03 오전 8:38:52

    수정 2017-02-03 오전 8:38:52

사진=‘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다해가 남자친구인 가수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2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세븐에 대해 “교제 전에는 대중의 시선과 같았다”면서 “솔직히 좋지 않은 이미지였다”고 말했다.

그런 이다해의 마음을 돌린 것은 세븐의 해맑음이었다. 이다해는 “(세븐의)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생각과 다르게 순수했다”며 “나 같으면 저 상황에 해맑지 못할 것 같았다. 아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세븐과 열애 보도가 나왔을 때도 두 사람은 당당했다. 당시 소속사 의견과 달리 이다해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머리 굴리지 말자”며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알리자고 했다. 이다해는 “오히려 세븐에게 미안했다. 가수 세븐은 저만의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다해의 절친으로 출연한 배우 윤소이는 이다해와 세븐 커플에 대해 “예쁜 커플인데 상황 때문에 오해를 받을까봐 친구로서 걱정됐다”며 “저도 내막을 아니까 다 오해였다. 개인적으로 어떻게 보면 딱하기도 했다”며 응원했다.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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