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다수 유명 미드 오디션, 최선 다했다”

  • 등록 2017-08-17 오전 9:06:42

    수정 2017-08-17 오전 9:06:4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드라마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17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LALA랜드’ 2탄 현장 스틸컷은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멤버들은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의 깜짝 몰카로 몸을 풀었다. 이들은 미국드라마 ‘글로우’ 오디션으로 오디션의 포문을 연다. 멤버들이 본 오디션은 지금 당장의 배역을 위한 오디션이 아니라 드라마의 새 캐릭터를 찾는 오디션이었다.

멤버들은 우선 레슬러가 등장하는 ‘글로우’에 맞춰 독특한 애칭을 부친 프로레슬러 캐릭터를 만들어 오디션에 임했다.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어 현지인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저기 자동으로 터지는 웃음 속에서 박명수는 “쫄지마! 쫄지마!”라며 멤버들을 다독였고 오디션 대기장소로 들어서 막바지까지 실전처럼 연습에 돌입했다. 실제 이 드라마에 지원하는 현지의 경쟁자들 속에서 멤버들은 마음을 다잡고 오디션에 힘을 쏟았고 독특한 캐릭터의 장기와 특기, 레슬링 기술까지 마음껏 펼쳐 보였다.

이후에는 미리 보낸 셀프 테이프로 선택을 받은 정준하와 하하가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에 도전했고,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까지 일정을 소화했다.

오디션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목이 쉰 멤버가 있을 정도로 멤버들은 각 오디션 마다 열정을 다했다. 특히 실제 현지 심사위원 중에는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할리우드 배우가 있었다.

‘무한도전’ 측은 “미국 드라마 오디션 실전에 돌입한 멤버들이 점점 오디션에 적응해가며 페이스를 찾았고 각자 최선을 다했다. 이들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멤버들의 미국 드라마 도전기는 19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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