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넘버, BTS와 협업한 작곡가 곡으로 데뷔

  • 등록 2020-05-19 오전 9:46:24

    수정 2020-05-19 오전 9:45: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그룹 시크릿 넘버(SECRET NUMBER)가 가요계에 당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후 디스?’(Who Dis?)를 발표한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에는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베일을 벗는 데뷔 싱글에는 총 2곡이 실렸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후 디스?’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작곡에 참여한 멜라니 폰타나와 미셸 린드그렌 슐츠, 그리고 국내 작곡가 샤크가 협업해 탄생시킨 곡이다.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크릿넘버의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수록곡 ‘홀리데이’(Holiday)는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을 위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타이틀곡과는 분위기가 또 다르다.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 알디컴퍼니 측은 “시크릿넘버는 탄탄한 가창력과 ‘야마앤핫칙스’ 배윤정 단장의 손길을 거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눈길을 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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