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베리베리, 성장형 그룹의 좋은 예

  • 등록 2020-06-10 오전 9:28:02

    수정 2020-06-10 오전 9:28:0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방송화면)
케이블채널 Mnet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인 베리베리는 매 경연마다 틀을 깨는 새로운 무대로 팬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베리베리는 ‘로드 투 킹덤’ 첫 번째 경연 무대 ‘왕의 노래’라는 주제에서 세븐틴의 ‘만세’를 선곡, 해군 콘셉트와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베리베리는 흥겨운 무대와 함께 막내 강민의 “같이 걸을까?”라는 나레이션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두 번째 경연에서 베리베리는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포토’(PHOTO)를 선곡,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컨셉추얼한 모습으로 한편의 공포 영화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다크한 메이크업과 악귀에 홀린 듯한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누리며 독창적인 콘셉트 기획까지 인정받았다. 그간 선보였던 무대와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은 물론 국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실력과 화제성을 동시에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 3차 경연 첫 번째 무대에서는 베리베리 리더 동헌이 ‘호랑이 리더’로 변신, 리더십을 발휘하며 연습을 주도하거나 베리베리의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전면에 내세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연출했다.

그간 청량하고 예쁘장한 미소년 이미지를 보여온 베리베리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를 선보이며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성장형 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시청자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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