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라디오, '김태훈의 프리웨이' 신설…이색 청취율 공약 눈길

  • 등록 2020-08-24 오전 11:47:23

    수정 2020-08-24 오전 11:47:2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라디오(해피FM, 수도권 106.1Mhz) 가 가을개편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 ‘김태훈의 프리웨이’를 선보인다.

‘김태훈의 프리웨이’는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창시절 라디오를 통해 팝 음악을 즐겼던 50대 청취자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 칼럼니스트이자 영화, 독서광이기도 한 김태훈이 DJ를 맡은 가운데, 최영일 시사평론가(뉴스브리핑), 이정모 관장(재밌는 과학 이야기), 김준일 기자(뉴스톱) 등이 코너 진행자로 나선다.

제작진은 “시사와 교양을 아우르는 개성 넘치는 음악방송”이라며 “출근길을 ‘이동의 시간’이 아닌 삶에 대한 ‘재발견의 시간’으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훈의 프리웨이’는 이색 공약을 내걸고 출발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년 내 청취율을 2배로 올리지 못할 경우 프로그램이 1년째 되는 날 자진 폐지되며 공약인 2배의 청취율을 달성하면 프로그램은 지속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청취층 분석을 토대로 예측 가능한 목표를 세웠다”면서 “학창시절 라디오를 통해 팝 음악을 즐겼던 지금의 50대를 위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1일부터 방송.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