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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5월 열린 7경기(13~19라운드)에서 4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 기간 동안 수원은 3년 6개월 만에 전북을 상대로 승리했고, 15라운드 제주전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5월 열린 마지막 경기인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7경기에서 승점 15점을 챙긴 수원은 5월 시작 전 4위였던 순위를 현재 2위까지 끌어올렸다. K리그1 19라운드 종료 현재 수원이 상반기 종료 기준 2위를 차지한 건 지난 2015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현직 K리그 선수들이 축구유망주들에게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후원해 축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