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방송된 ‘승풍파랑’ 시즌3에서는 제시카가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편지를 낭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시카는 “사랑하는 팬들에게. 제가 어렸을 때부터 무대 위에 올라서기까지 저를 응원해 준 사람은 여러분들이었다. 무조건적이고 끝없는 사랑과 헌신이 무엇인지 알려준 것도 여러분이었다”고 운을 뗐다.
또 제시카는 “제가 저를 포기하기 직전이었을 때도 저를 지켜주신 팬분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제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위협에서부터 저를 지켜주신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때때로 아무리 말을 해도 얼마나 여러분께 감사한지 표현을 못 할 때가 많은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우리가 함께 갈 수 있을 길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제가 여기에 있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그룹 탈퇴 후 각종 방송 출연을 비롯해 사업가, 작가, 유튜버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