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2' 송강 "일상서 장난 NO, 현수 감정 되새겨"…이응복 "울컥"

  • 등록 2023-11-30 오전 11:42:10

    수정 2023-11-30 오전 11:42:1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강이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송강이 30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는 2020년 공개된 첫 시즌의 후속편으로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12월 1일 공개될 예정이다.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차현수를 연기한 송강은 “현수는 괴물화 사태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더 큰 의지를 갖는다. 전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현수가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그것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며 “장난기가 많은 성격인데 장난도 잘 치고 하면 현수를 연기를 할 때 붕 뜨는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일상 생활에서도 현수처럼 살진 못하겠지만 현수의 감정을 느끼면서 살려고 감정을 되새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응복 감독은 “확실히 시즌1과는 다른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시즌2가 결정되고 나서는 배우 사전 미팅을 할 때 제 사무실에서 만났을 때 이미 성숙해져있었다”며 “송강을 봤는데 서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 흥행을 한 ‘스위트홈’ 시즌1의 이응복 감독이 확장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캐릭터,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시즌1의 주역인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작품을 이끌어가고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이 새롭게 합류해 그린홈 외부로 확장된 드라마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즌2는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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