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많이 울었다" '야왕' 종방소감

  • 등록 2013-04-03 오후 1:26:13

    수정 2013-04-03 오후 1:26:13

배우 고준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고준희가 종방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울기도 많이 울었고 감정적으로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선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극중 배역인 석수정을 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고준희는 ”석수정은 어떻게 보면 제일 불쌍한 캐릭터였을지도 모르겠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연루돼 정말 많은 일을 겪은 것 같다. 복수극이라는 드라마의 특성상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야왕’은 수애의 최후로 권선징악적 결말을 맞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마지막 회는 2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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