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드래곤..'에도 밀려 3위..'명량' 기록 또 경신 대조

  • 등록 2014-08-01 오전 9:44:24

    수정 2014-08-01 오전 10:05:59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초반 막강한 흥행세를 보였으나 최민식 주연의 사극 ‘명량’이 개봉한 이후 빠르게 관객 수가 급감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같은 날 개봉한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에도 밀리는 모양새를 보였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이날까지 총 관객 395만6434명을 동원, 10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군도’의 흥행 전망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군도’는 순 제작비 150억 원에 마케팅 비용 등을 합하면 18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작이다. 최소 500만 명 이상을 모아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 흥행을 위해선 뒷심이 관건이지만 영화 개봉 이후 6점대의 낮은 관객 평점이 발목을 잡고 있다. ‘명량’이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과 대비된다.

한편 이날 ‘명량’은 하루 전 세운 평일 동원관객 신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하는 파괴력을 보였다. 개봉일(68만2952명)보다 2만여 명 많은 70만38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명량’의 이틀간 누적관객 수는 140만93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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