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서준영, 첫 촬영소감.."한석규 선배와 재회, 긴장"

  • 등록 2014-08-07 오전 9:03:48

    수정 2014-08-07 오전 9:03:48

서준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서준영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의 문’ 촬영에 돌입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장하는 사도세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조선왕조 중 참혹했던 왕족가족사의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서준영은 이 작품에서 비밀을 간직한 도화서 화원 신흥복역으로 분하여 사도세자(이제훈)와 신분을 넘은 벗으로 극의 초반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서준영은 “3년전 한석규 선배와 SBS ‘뿌리깊은 나무’ 촬영했던 세트장이라 익숙하지만 오랜만에 하는 사극이라 설레고 새로운 작품이 시작돼 긴장된다”고 전하며 “얼마 전 ‘차이나타운’ 영화 촬영을 마무리하고 쉴 틈 없이 ‘비밀의 문’에 캐스팅되어 눈 코뜰 새 없이 바쁘게 지내지만 하반기에 배우로써 입지를 다질 기회라 생각하고 매순 간 진심을 담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준영은 올 하반기 영화 ‘스피드’와 ‘차이나타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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