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58억원 청담동 빌딩 매입..`Rookie 819` 의미는?

  • 등록 2014-09-23 오전 10:38:15

    수정 2014-09-23 오전 10:39:56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권상우가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 위치한 4층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58억원에 매입한 이 빌딩의 이름을 ‘Rookie 819’라고 붙였다. 여기에는 아들 룩희의 이름과 아내 손태영의 생일인 8월 19일을 더한 의미가 담겼다.

이 건물은 권상우가 설립한 수컴퍼니 법인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최근 6년 간 소속됐던 벨 엑터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났다.

지난해 분당구 야탑동 소재 6층 규모의 빌딩을 구입할 당시 권상우는 건물명을 아들 이름과 어머니의 생일을 더한 ‘Rookie 1129’라고 짓기도 했다.

이 건물은 2013 대한민국신인건축사대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권상우는 가족의 사랑을 담은 이 두 건물을 매입함으로써 200억원대 빌딩부자가 됐다.

그는 손태영과 결혼 전인 지난 2009년 호주 골드코스트에 17억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는 가족과의 휴가를 즐길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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