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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 내 ‘BBC라인(벤제마, 베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한 축인 가레스 베일(25)이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8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언론들은 “베일이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가야 한다고?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득점력 등 부문서 매년 월드클래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줘 왔다”며 “우리는 그가 떠나길 바라지 않는다. 팀 잔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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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은 다소 낮은 편이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호날두가 맨유에 복귀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맨유의 자금 상황이나 호날두의 복귀 생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문제다. 결국 구단이 그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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