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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폐업 등을 두고 김준호와 일부 주주가 갈등을 빚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콘텐츠부문 대표였던 개그맨 김준호가 “주주와 대화하고 싶다”며 연일 입장을 발표하며 얼어붙은 주주 마음 돌리기에 나섰지만, 일부 주주들이 마음을 열지 않고 있어서다. 김준호는 애초 29일 코코엔터테인먼트 초기 투자 주주 이 모씨와 만나려고 했으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 씨가 김준호의 손짓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29일 연락을 시도해보니 전화를 받지는 않았다.다만 “좀 더 객관적인 내용을 준비해서 만나 뵙겠다”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는 내용이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얘기다. 김준호와 만나 이번 일을 덮는 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왜 문제가 됐는지 짚고 넘어가겠다는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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