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씨엘 언급.. 무례한 말과 행동 진심으로 사과"

  • 등록 2015-08-27 오전 8:56:53

    수정 2015-08-27 오전 8:56:53

김진경.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모델 김진경이 최근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생방송 중 걸그룹 2NE1 씨엘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진경은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NE1 씨엘(CL)님과 관련된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냈다”며 “이번 ‘마리텔’ 생방송 녹화 중 씨엘 님이 언급된 상황에서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하여 씨엘님과 많은 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진경은 “이번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실망을 시켜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김진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씨엘
지난 23일 다음tv팟에서 진행된 ‘마리텔’ 생방송에서 김진경은 디자이너 황재근이 “진경이 예뻐. 씨엘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손에 있던 글루건을 던지며 “아, 왜 그러세요 진짜”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진경은 발언 직후 “저 씨엘 너무 좋아해요”라고 수습했지만 누리꾼들은 ‘적절치 못한 태도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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