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문화파워]파워리더② ‘불패신화’ 백종원 셰프

  • 등록 2015-10-09 오후 12:16:34

    수정 2015-10-09 오후 12:16:34

백종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백종원(49)은 올해 자신에 대한 수식어를 ‘셰프’ 하나로 통일했다. ‘쿡방’에 최적화한 모습은 요식업계를 이끄는 기업인, 요리연구가 등 다른 어떤 화려한 직함보다 셰프라는 타이틀이 어울리게 했다. 그가 만드는 음식은 집밥이었고 그가 있는 주방은 부엌이 됐다. 소박함과 편안함이 무기였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SBS ‘백종원의 삼대천왕’ 등 그가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백종원 효과를 실감케 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슈가보이’란 별명을 얻었다. 어떤 음식에든 설탕으로 간을 하는 쉬운 요리법 때문이다. 요리법을 의심하는 네티즌에게 “그렇지 않아유~”라며 일일이 설득하는 모습에선 ‘소통령’(소통+대통령)의 면모도 보였다.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에 도배된 ‘백종원 레시피’는 ‘집밥 백선생’ 열풍에서 비롯했다. 점심 설거지를 하며 저녁 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주부들이 열광했다. 밑반찬 만들기, 된장찌개, 카레 등 백선생이 알려주는 ‘집밥 레시피’는 1인가구의 구원자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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