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민지' 정준하, 스컬&하하 피처링 이어 재킷까지 특급 지원

정준하가 그린 스컬&하하 ‘웃지마’ 재킷(사진=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정준하가 스컬&하하의 컴백에 특급 지원을 했다. 스컬&하하의 신곡 ‘웃지마’의 피처링 참여에 이어 앨범 재킷 이미지도 직접 그렸다.

스컬&하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는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준하가 그린 디지털 싱글 ‘웃지마’의 재킷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러블리MC 민지(정준하)가 바쁜 스케줄 가운데 직접 스컬과 하하를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가득 담아 보내준 깜짝 선물 대 공개”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MBC ‘무한도전’에서 디테일 있는 수준급 그림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정준하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하하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노래 제목인 ‘웃지마’를 재미있게 강조해 ‘웃지뫄’로 표현하고 빨강, 노랑, 초록색을 칠해 한눈에 레게를 떠올리게 했다. 글자 모양을 노래 부르는 하하의 모습으로 의인화하는 남다른 센스로 재미를 더했다.

스컬&하하 소속사 측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정준하의 앨범 재킷 제작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4용지 위에 정성스럽게 팬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정준하의 얼굴에는 사뭇 진지함이 묻어났다. 더욱이 정준하는 ‘웃지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끈끈한 우정을 빛냈다. ‘MC 민지’라는 이름으로 첫 피처링에 참여하는 정준하가 스컬&스하하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웃지마’는 7월 2일 0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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