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심태윤 "띠동갑 아내, 3개월간 매일 찾아갔다"

  • 등록 2016-12-21 오전 8:50:00

    수정 2016-12-21 오전 8:50:00

사진-tvN ‘택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심태윤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이하 택시) 에서는 황보와 심태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태윤은 12세 연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아내가 원래 발레를 전공했다. 한창 황보와 봉사활동을 많이 하던 시절이었는데 발레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하더라. 호감이 생겨서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가) 처음엔 저한테 관심이 전혀 없었다. 나이가 어렸다. 대학생이어서 결혼 생각이 없었다”면서 “저랑 띠동갑이다. 저 혼자 굉장히 좋아해서 3개월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집 앞, 학교 앞에 가 있었다. 결국에는 아내가 마음을 받아줬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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