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 3.5% 시청률…MBC에브리원 새 역사

  • 등록 2017-09-15 오전 9:13:08

    수정 2017-09-15 오전 9:13:08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또 역대 MBC에브리원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8회는 전국 기준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 분이 기록한 3.2% 시청률 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역대 MBC에브리원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경주에서 한옥 체험과 북한산 등정기가 그려졌다. 다니엘 린데만의 진두지휘 아래 페터, 다니엘, 마리오는 한옥의 멋스러움에 반했고, 한정식을 맛봤다. 안압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한국식 소시지와 골뱅이로 야식을 즐겼다.

이들은 다음날 35도 폭염 아래 북한산을 올랐다. 제작진까지 낙오해야 하는 상황. 그들 스스로도 등산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등산은 계속됐고, 결국 북한산 정상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며 지난 고생을 보상 받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는다. 지난 7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됐다. 다니엘 린데만과 독일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 마지막 편은 2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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