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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3에서는 굽힐 수 없는 부자(父子), 배우 곽도원과 가수 정동원이 출연한 골프 대결이 이어진다.
이날은 두 사람의 친구가 깜짝 출연해 함께 ‘우정 라운딩’을 펼쳤다. 두 사람의 친구가 누구일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곽도원은 ”직접 전화해 친구를 불렀다“고 말해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
잠시 후 필드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티샷하는 ‘쌍쌍 티샷’ 홀이 펼쳐졌다. 곽도원과 박기량은 쌍쌍 티샷에 앞서 승리를 다지는 눈빛 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때 흐르는 묘한 핑크빛 기류에 모두가 숨죽이며 두 사람의 티샷을 지켜봤다는 전언이다.
한편 정동원의 친구로는 프로 골퍼를 준비 중인 송지아가 출연했다. 대결에 앞서 송지아는 얼마 전 전지훈련에서 라베 68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멀리건 몇 개 줬겠지“라며 송지아의 실력을 견제했다. 모두가 송지아와 한 팀이 되길 바라는 상황에 송지아는 ”드라마를 보고 이승기를 좋아하게 됐다“며 ”이승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주위의 모든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승기가 슬라이스를 내도 다 커버할 수 있다“며 그를 팀원으로 뽑아 찐팬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드디어 내 팬이 나왔다, 드라마틱한 경기를 보여주겠다”며 크게 기뻐했다.
굽힐 수 없는 부자 곽도원, 정동원과 그들의 조력자인 박기량과 송지아와 함께한 예측 불가 ‘우정 라운딩’은 5월 7일 오후 6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