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은메달 쾌거' 우상혁, 포상금도 두둑히 받는다

  • 등록 2022-07-19 오후 1:12:52

    수정 2022-07-19 오후 1:12:5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로 1억원에 가까운 포상금을 받게 됐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m37을 뛴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비록 목표했던 금메달은 아깝게 놓쳤지만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 김현섭이 세운 3위를 넘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순위(2위)를 달성했다.

이번 은메달로 우상혁은 현존 세계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임을 재확인시켰다. 아울러 두둑한 포상금도 함께 얻게 됐다.

일단 우상혁은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은메달 상금 3만5000달러(약 4600만원)를 받는다. 금메달 상금인 7만달러(약 9200만원)의 딱 절반이다.

아울러 우상혁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포상) 규정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 우승 포상금은 1억원, 2위는 5000만원, 3위는 2000만원이다. 따라서 이번 은메달로 우상혁이 직접 받게 되는 상금은 96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각종 후원사나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받게 될 격려금 등을 감안하면 주머니가 더욱 두둑해질 전망이다.

앞서 우상혁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2m35를 뛰어 4위에 올랐을 당시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한국 신기록 포상금 2000만원 포함, 총 1억원의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6일 체코 후스토페체 실내 대회에서 2m36을 뛰며 한국기록을 경신하고, 세계실내선수권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특별 포상금 5000만원(세계실내선수권대회 3000만원, 한국 신기록 2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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