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DOOM DADA’, 일간차트-아이튠즈 1위 석권 ‘쾌조의 스타트’

탑 둠다다. 빅뱅 탑의 신곡 ‘둠 다다(DOOMDADA)’가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빅뱅 탑의 신곡 ‘둠 다다(DOOMDADA)’가 일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DOOMDADA’는 15일 정오 공개 직후 국내 10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전부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인데 이어 16일 국내 5개 음원 사이트(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튠스 싱글 곡 부문 기준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총 5개국에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는 현재 148위를 기록, 좋은 출발을 보였다.

탑은 이번 곡에서 직접 작사를 맡고, 빅뱅의 ‘BAD BOY’, 지드래곤의 ‘ONE OF KIND’ 등을 작곡한 CHOICE37과 공동 작곡에도 참여했다. ‘DOOMDADA’는 거칠면서도 추상적인 가사와 초현실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를 통해 탑 특유의 독특한 색깔을 잘 표현했으며 특히 빠른 속도의 리드미컬한 랩과 중독성 있는 후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16일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독특하고 기묘한 장면들로 가득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탑은 오는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MAMA)’를 통해 인류의 진화를 거슬러 올라가 현대 대중문화의 퇴보를 표현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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