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정소민, 가출에 파격 금발까지..재벌 딸의 완벽한 비행

  • 등록 2014-05-05 오후 5:12:59

    수정 2014-05-05 오후 5:12:5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현성그룹의 장녀 강진아 역으로 분한 정소민이 개성 넘치는 비주얼 세팅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차고 거침없는 언행을 일삼는 강진아(전소민 분)가 레드컬러에 이은 금발로 급작스럽게 스타일링을 바꾼 채 심각한 표정으로 술을 마시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배우 정소민이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오늘(5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부모님에게 가출을 선언한 진아가 헤어숍에 달려가 ’가장 꼴 보기 싫은 색’을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그녀에게 심상찮은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인 지혁(강지환)이 갑작스럽게 진아의 친오빠가 되면서 그녀의 방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만 해왔던 정소민이 까칠한 재벌 딸 강진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소민의 화끈한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빅맨’ 3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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