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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은 지난해 들국화로 앨범을 발표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보는 2004년 솔로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 이후 10년 만이다.
‘2막 1장’은 전인권과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전인권밴드(신석철·민재현·송형진·이환·안지훈·양문희), 음악친구 정원영이 함께 했다.
전인권컴퍼니 관계자는 “요즘 음악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인권밴드의 편곡과 연주, 전인권의 가사가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작품이 나온 것 같다”라며 “음악을 진실하게 접근하는 대중에게 어필할 또 하나의 전인권 명반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전인권밴드는 현재 고양시 일산 소재의 차세대음향산업지원센터 녹음실에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전인권밴드는 9월 20일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9월 27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10월 11~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막 1장’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