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백진희, 커플 아이템 보니.. "반지는 부모님이 주신 것"

  • 등록 2015-01-06 오전 9:25:38

    수정 2015-01-06 오전 9:25:38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 의혹을 키운 이른바 ‘커플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서준, 백진희SN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 의혹을 키운 이른바 ‘커플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는 6일 2013년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태몽커플’로 불리며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렸지만, 당시 “친한 사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끼고, 또 같은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입은 사진이 SNS에 공개돼 열애 의혹을 샀다. 박서준은 최근 백진희가 사는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인근 주민들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준, 백진희 열애설. 배우 박서준과 백진희의 열애 의혹을 키운 이른바 ‘커플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서준, 백진희SNS
박서준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원피스에 나올법한 덩치를 시전할 수 있는 패딩이라 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백진희 역시 약 일주일 후인 지난달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패딩 속에 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박서준과 동일한 디자인의 패딩 점퍼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이 커플링을 끼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백진희 측은 “‘금나와와 뚝딱’ 들어가기 전부터 끼고 있었던 반지고, 부모님이 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박서준 측은 “개인적으로 두 사람이 만날 시간도 없고 스케줄도 바쁘다”며 “박서준은 이미 여름에 이사를 했다. 금호동은 워낙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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