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조동혁 "베드신 촬영, 정력 좋은 남자로 오해 받아"

  • 등록 2015-11-06 오전 8:58:15

    수정 2015-11-06 오전 8:58:15

사진=JTBC ‘마녀사냥’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조동혁이 “7초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동혁은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 중 ’남자는 6초마다 야한 생각을 한다‘라는 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내 경우에는 7초”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19금 방송’의 특성상 짓궂은 MC들의 질문에 얼굴이 붉어지는 조동혁을 보고 “얼굴색만 보면 3초마다 야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당황하는 모습과 달리 조동혁은 “며칠 전 정글에 다녀왔는데 그 곳에서도 야한 생각을 했다”고 가감없이 솔직한 태도로 일관해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2~3초마다 한번씩 야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제 와서 7초 정도로 간격이 생긴 것 같다”고 또 한 번 설명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조동혁은 베드신 촬영 당시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디테일하게 밝히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리드했다. “정력좋은 남자로 오해받아 부담스럽다”는 말과 함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조동혁과 함께 한 ‘마녀사냥’은 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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