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원해는 “황정민 씨가 그렇게 아내에가 맞고 산다고 들었다”고 하자 당황한 황정민은 “아, 술먹고 그랬다. 등작 같은 거야 자주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한번은 술먹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벅지가 너무 아프고, 아내가 일주일간 말을 안 했다”라며 “후에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12시에 만취해서 들어왔는데 옷을 입은 채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더라. 그래서 아내가 샤워실 문을 확 열고 이단 옆차기를 했는데 그게 허벅지에 딱 맞았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