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쯔리에 신드롬’ 분다, 황치열 대륙서 승승장구

  • 등록 2016-01-20 오전 9:14:12

    수정 2016-01-20 오전 9:14:12

가수 황치열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황쯔리에 신드롬’이 대륙에 분다.

황치열은 중국 최대 인터넷 종합 쇼핑몰 ‘운구전구(云?全球)’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현지에서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다.

황치열은 최근 후난TV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4’에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가수로 출전해 첫 경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의 대표 얼굴로 발탁되면서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예고했다.

실제 황치열은 후난TV의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 첫 출연에서 훈훈한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앞세워 중국 톱가수들과의 경연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 단숨에 ‘대륙의 남자’로 떠올랐다.

‘나가수 효과’로 상승세를 탄 황치열은 중국 최고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 후난TV ’천천향상(天天向上)‘에도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황치열이 후난TV ‘나는 가수다4’ 첫 경연에서 부른 노래 ‘그 사람’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쿠고우’에서 8명의 출연진 가운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황치열은 당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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