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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ㅔ페스티벌 측은 27일 이데일리 스타in에 “별세 소식을 전해들은 후 집행위원회 차원에서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날 오후 열리는 코미디 드림콘서트에서 고 구봉서 선생님을 추모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봉서는 이날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열흘 전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했다.
또 26일 진행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했던 개그맨 중 공연이 없는 이들은 급히 서울로 돌아가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 이어진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페스티벌이다.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부산 전역에 있는 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