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빠진 '1박2일' "많은 분들 놀랐던 일.. 최선 다할 것"

  • 등록 2016-10-10 오전 8:50:45

    수정 2016-10-10 오전 8:50:45

‘1박2일’ 정준영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박 2일’이 정준영이 빠진 5인 체제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정준영이 제외된 김준호,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윤시윤이 오프닝에 등장했다.

정준영은 6일 검찰로부터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허락 없이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던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우리도 모르게 자꾸 손이 앞으로 가 있지”라며 어색해했다. 이어 김준호는 “앞으로 파이팅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다섯 멤버들은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를 향해 머리를 숙였다.

또한 ‘1박2일’ 제작진은 “많은 분이 놀라셨던 일이 있었던 만큼 저희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건강한 웃음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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