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신성우 결혼식서 '서시' 열창하는 모습에 "여전히 멋있어"

  • 등록 2016-12-13 오전 10:54:52

    수정 2016-12-13 오전 10:54:52

사진-황신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렀다.

황신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늦은 만큼 많이 행복하게 살아. 테리우스. 신성우. 드뎌 결혼하네. 많이 축하해. 여전히 멋있어”라는 글과 함께 신성우가 축가를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신성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의 박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4년여의 교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비, 유준상, 김진우, 황신혜 동료 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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