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거미, ♥조정석 언급…“오래오래 사랑”

  • 등록 2017-05-23 오전 7:25:09

    수정 2017-05-23 오전 7:25:09

사진=‘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거미가 연인인 배우 조정석을 언급했다.

거미는 22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로이킴, 방송인 오현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거미에게 “볼 때마다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외모가 여배우 쪽으로 가고 있다”며 칭찬의 말을 건넸다. MC 김태균은 “사랑을 해서 그런가 보다”며 운을 띄웠고, 거미는 “사랑은 오래오래 하고 있다”며 공개연인인 조정석과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같은 날 거미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남자의 정석’을 공개했다. ‘남자의 정석’은 여자가 좋아할 거란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을 지적하는 위트 넘치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일각에선 노래의 제목이 조정석의 이름을 연상시키고, 남성을 향한 ‘돌직구’ 가사라는 점에서 거미와 조정석의 결별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거미 측은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거미와 조정석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연인 관계임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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