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최근 스태프 해산…김우빈 완치 끝까지 기다린다

  • 등록 2017-07-06 오전 11:08:31

    수정 2017-07-06 오전 11:08:3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최동훈 감독이 김우빈의 완치 때까지 ‘도청’(가제)을 중단한다는 기존 입장대로 스태프를 해산했다.

제작사 케이퍼필름에 따르면 지난 6월 ‘도청’을 위해서 꾸린 연출팀을 최근 해체했다. 당초 ‘도청’은 내달 중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던 중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으면서 출연이 불투명해졌고,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는 김우빈이 완치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제작사 고위 관계자는 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김우빈이 완치할 때까지 기다린다는 감독과 제작사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작품에 출연을 하기로 약속했던 다른 배우들도 뜻을 함께해 기다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청’은 경찰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기업 경영진을 도청하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수사물로 ‘무간도’로 국내에서도 팬이 많은 맥조휘 감독의 ‘절청풍운’을 리메이크 하는 작품이다. 김우빈과 함께 이정재 김의성 염정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우빈은 현재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 비인두암은 희귀암으로 발병 초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70%에 이른다. 발병 당시 소속사는“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다”며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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