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아들 출산…"산모·아이 모두 건강"

  • 등록 2017-08-15 오후 9:09:40

    수정 2017-08-15 오후 9:10:44

황정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황정음이 첫 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금일 오후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시상식에서 남편을 언급하면서 “항상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좋은 쪽으로 이끌어주는 남편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002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5년 배우로 전업했다. 이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MBC ‘골든 타임’, KBS2 ‘비밀’, MBC ‘킬미, 힐미’(2015), MBC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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