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윤은혜와의 불화설 "파티에 은혜만 빠진 이유가…"

  • 등록 2017-09-20 오전 8:46:42

    수정 2017-09-20 오전 8:46:42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비디오스타’ 심은진이 윤은혜와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꽈당의 전설-오뚝피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격투기선수 김동현, 여자친구 유주와 예린,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20주년 파티에 윤은혜가 불참한 것에 대해 “기념 파티는 우연히 마련된 자리였다. 식당 사장님이 기념일인 걸 알고 케이크를 준비해주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때 윤은혜만 빠지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윤은혜는 스케줄 때문에 못 왔는데 그렇게 파티할 줄 알았으면 꼭 오라고 했을 거다”고 말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러면서 심은진은 “(윤은혜와) 사이는 좋다. 자주 만난다. 완전체로 모이기 어려워서 몇몇씩 만난다”고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그는 베이비복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도를 안 해본건 아니지만 회사가 다 다르다 보니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뭉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심은진은 ‘원조 센 언니’라는 별명에 대해 “나는 원래 나약하다”면서 ”베이비복스 내의 파워 실세는 윤은혜와 간미연이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베이비복스 막내 라인인 두 사람이 과거 팀내에서 힘을 가졌었다는 것.

심은진은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과거 베이비복스 활동을 할 때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센 언니’ 이미지가 굳혀진 데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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