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 박나래 측 "경찰 조사 성실하게 임할 것" [공식]

  • 등록 2021-04-30 오전 10:42:56

    수정 2021-04-30 오전 10:42:56

박나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결국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박나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이데일리에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과 관련된 고발을 접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스튜디오 와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헤이나래 EP.2’에서 남자 인형 ‘암스트롱맨’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 등 행동을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제작진은 당시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박나래도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좀 더 고민하고 진행하겠다”고 사과했지만 비난은 이어졌고 결국 프로그램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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